제주 갈치조림집 오픈 전, 새 매장을 채운 입주청소 하루
장비 가방을 챙기며 이번 출장 리스트를 확인했습니다. 개업을 앞둔 제주 갈치조림집 매장이었는데, 공사가 끝난 직후라 바닥 곳곳에 시멘트 가루와 페인트 자국이 그대로 남아 있었고 자재 포장 박스도 곳곳에 쌓여 있었습니다.
1층 매장이라 접근은 수월했지만, 주방 쪽은 배관 공사 흔적이 유독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화구 주변 타일에 붙은 실리콘 찌꺼기를 제거하는 데만 예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고, 헤라로 하나하나 긁어내야 했습니다.
냄비를 올릴 화구와 환기 후드는 개업 첫날부터 바로 써야 하는 부분이라 가장 먼저 손을 댔습니다. 기름때가 아직 없는 상태라 오히려 이 시점에 꼼꼼히 닦아 두면 이후 관리가 한결 수월해지고, 첫인상도 훨씬 깔끔합니다.
유리창은 공사장 먼지가 뿌옇게 앉아 있어 안팎을 모두 닦아 냈습니다. 통유리 너머로 매장 안이 훤히 보이는 구조라 첫인상을 결정하는 부분이라고 판단해 특히 신경 썼습니다.
바닥 줄눈 사이사이 낀 시멘트 가루는 솔로 일일이 긁어내야 했습니다. 새 타일이라도 이 가루를 남겨 두면 물걸레질만으로는 색이 탁하게 남습니다.
청소를 마치고 나니 사장님이 매장이 훨씬 밝아 보인다고 하셨습니다. 개업 전 마지막 단계에서 이런 꼼꼼한 정리가 결국 오픈 당일 첫인상을 좌우한다고 믿으며, 저희도 매번 그 마음으로 작업합니다.
개업을 앞둔 매장 입주청소가 필요하시면 공사 완료 시점에 맞춰 일정을 잡아 드립니다. 매장 구조와 면적을 알려주시면 견적을 안내해 드리며, 오픈 일정에 맞춰 당일 작업도 가능합니다.